중국 황하에서 시작된 객가인(客家 Hakka)의 남하는 강남 변방에 새겨진 혼란기의 흔적이며,
또한 해양교역으로 일궈낸 동남아시아 성장의 시작이다. 객가인의 공동주거체로 9세기부터
복건(福建 Fujian) 내륙에 조성된 토루(土樓 tulou)는, 이들이 상상한 이상적 커뮤니티와 척박한 현실의
공동생활이 타협해온 집합주거체이다. 본 답사는 중국 중원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해온 객가인의
생활터전을 방문하고자 합니다. 답사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6월 15일(금)까지 참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사)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 김영환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 한광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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