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유물특별전 ‘딜쿠샤와 호박목걸이’
전시기간 : 2018-11-23 ~ 2019-03-10
전시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B
담당부서 : 유물관리과
전시소개 : 딜쿠샤와 호박목걸이(Dilkusha And Chain of Amber)
종로구 행촌동에‘딜쿠샤’라는 가옥이 있다. 현재 이 가옥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내부복원 공사를 통해 다시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 집의 원래 주인은 앨버트와 메리 테일러 부부였다. 이들은 1917년부터 1942년까지 서울에 살면서 다양한 활동과 경험하였고, 그 때 남겨진 유물들은 당시 흔적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앨버트와 메리 테일러 시각을 통해 본 서울(경성)의 모습은 외국인이 관찰했다는 측면에서 기존과는 차이점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테일러 부부가 어떻게 조선을 바라봤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