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불교중앙박물관 특별전<불보종찰, 통도사를 담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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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 2018 특별전

「불보종찰, 통도사를 담아내다」 전시 개최

“통도사의 160여점 문화재, 서울에서 만나다”

 

1. 전시개요

1)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오심스님)은 <불보종찰, 통도사를 담아내다> 특별전을 7월 3일(화)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30일(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는 통도사의 찬란하고 다양한 보물 7건, 경남유형문화재 15건을 포함하여 총107건 161점의 성보문화재를 서울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2) 양산 통도사는 조계종 15교구 본사로 선덕여왕 15년(646) 대국통 자장율사가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와 금강계단을 조성하며 창건한 사찰로 1373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적멸보궁입니다. 14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것만큼 모든 면에서 환희심나는 사찰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통도사의 역사와 성보문화재를 마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3) 교구본사전을 기획한 의도는 문화 예술, 관광의 중심지인 서울에서, 각 교구가 가지고 있는 역사성과 특색 있는 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함입니다.
교구본사 중에서도 보다 많은 문화재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펼쳐나갈 뿐 아니라 불지종가佛之宗家요 국지대찰國之大刹인 통도사를 첫 전시 사찰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4)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는 통도사의 유구한 역사를 비롯 불보종찰임을 여실히 드러내는 금강계단의 조성유래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는 불상과 경전, 삼보(불법승)에 바치는 보물급의 공양구와 장엄구, 창건주인 자장율사와 그 근본정신을 이어 멈추지 않고 수행하시는 고승들의 유물 및 업적을 한 공간에 담아내어 한편의 역사파노라마를 보는 듯한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5) <불보종찰, 통도사를 담아내다> 전시를 통해 성보는 역사적 · 예술적인 가치를 가진 국보나 보물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자장율사의 계율정신을 이어 오늘 이 순간까지도 역사를 함께하는 통도사 스님들이 계시기에 더욱 반짝이고 있음을 재조명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에, 이번 전시는 앞서 많은 후학들을 이끄시며 문화재를 보존ㆍ관리해 오신 근현대 스님들의 노력과 현재를 살아가는 사부대중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물이기에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원출처 : http://museum.buddhism.or.kr/?c=2/13&uid=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