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반기 특별전 “조감도, 제국의 야심을 그리다”에 이어 후반기 특별전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특별전의 주제는 “미니어처”입니다. 미니어처는 고대 무덤의 부장품에서부터 시작하여 오늘날에는 관광지의 대표적인 문화상품 가운데 하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니어처 제작업체인 세계토이뮤지엄의 상품과 미니어처 애호가들이 전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소장품을 비롯하여 학생들이 전통건축을 소재로 제작한 문화상품을 한 곳에 모아 비교해 봄으로서 미니어처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아울러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학습의 기회도 준비를 하였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관이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