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 교육프로그램」시행 / 5~10월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조상기)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발굴된 매장문화재를 소재로 한 「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 교육 일정은 추후 한국문화유산협회 누리집(http://www.kaah.kr)에서 공지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있는 매장문화재를 활용해서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을 모의 발굴 체험과 유물 모형 제작, 고고학 교양강좌 등으로 구성하였다.
전국 각 지역의 매장문화재를 주제로 서울·경기, 대구·경북, 전남, 전북 등 4개 지역에서 총 11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장문화재로 조선의 건국 역사를 알아보는 ▲ 「매장문화재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 4」와 「종로 공평동 유적 이야기」(서울‧경기, 한울문화재연구원), 읍성 견학 및 토기제작 체험 교육인 ▲ 「청도읍성 가자!」와 「조물락 조물락 토기교실」(대구‧경북,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교육자료를 활용한 박물관 만들기 체험 교육인 ▲ 「압독으로 떠나는 여행」과 「나만의 박물관 만들기」(대구‧경북, 한빛문화재연구원), 유물모양 석고방향제‧양초제작 등 실습형 교육인 ▲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문화재(알‧쓸‧신‧문)」(전남, 동북아지석묘연구소), 매장문화재 발굴현장 답사 및 세계유산 탐방 교육인 ▲ 「안녕! 고고학은 처음이지?」와 「전북인의 세계유산 짚어보기」(전북, 전북문화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사)한국문화유산협회 누리집(http://www.kaah.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526-927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지역 내 매장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문화유산 관련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