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도시인문학 강의 4강. 최지아 ‘도시를 풍요롭게, 한식문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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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며 ‘음식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그는 미국 뉴욕의 조리학교(ICE)를 졸업한 후 온고푸드를 창업했다. 온고는 ‘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에서 따온 이름이다. 그는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체험’, 즉 ‘온리 인 코리아(only in Kora)’에 주목한다. 그렇게 개발된 체험거리가 ‘나이트 다이닝 투어’를 비롯하여 마장동 고깃집을 탐방하는 ‘고기 투어’, 노량진 수산시장을 둘러보고 액젓·생선회·매운탕 등을 시식해 보는 ‘피쉬마켓 투어’ 등이다.
그동안 너무 익숙한 탓에 오히려 그 가치를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한식’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한식이 서울이라는 도시 안에서 어떠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지, 한식을 통해 진짜 서울을 맛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원출처 : https://www.si.re.kr/node/55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