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제해성, 이하 “위원회”)가 “국민이 행복한 건축” 이라는 제4기 위원회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하여 “전국순회 건축·도시 정책포럼”(이하 “전국순회포럼”)을 6. 23(목) 광주광역시(호남권)에서 개최한다.
전국순회포럼은 국가 건축정책 방향의 실효성 정립과 건축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국가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2011년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시작 되었으며, 위원회가 주최하고 해당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해당지역 건축정책 이슈와 국가 정책 등을 위주로 위원회 위원·대학교수·연구원·건축사 등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및 학생 등이 대거 참여하여 각자가 생각하는 건축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토론을 거쳐 나온 다양한 건축정책에 대한 의견은 위원회를 거쳐 각 중앙부처의 관련 부서로 전달되고 전달된 의견은 정부의 정책에 다양한 모습으로 반영된다.
6. 23(목)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공유도시, 공유건축과 주거문화’라는 주제로 5.18 기념문화센터(대동홀)에서 개최된다.
도심 밀도가 점점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공간의 독점화는 더욱 더 큰 사회문제로 발전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라는 개념을 도시와 건축으로 확장의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고 이를 공론화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논의 주제로 정하였다.
전국순회포럼은 6월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부산광역시(동남권)와 제주도(강원제주권)에서 11월에는 인천광역시(수도권)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는 북항 재개발사업지구 내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살린 창의적인 랜드마크형 건축물의 건립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건축구역을 통한 도시·건축 공공성 확보’라는 주제로 개최 예정이며, 제주도는 지역 발전과 실정에 적합한 주제 선정을 위해 내부협의 중에 있으며, 빠르면 7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전국순회포럼을 통해 국가의 건축정책과 비전이 지역의 건축행정과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방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에 더욱 노력해 나아갈 것이다.
원출처 :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77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