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대와 인도네시아어 번역, 국제행사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과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이하 한국외대)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화) 체결한다.
ㅇ 한국외대는 외국어를 바탕으로 한 지역전문가 배출을 목표로 출범한 국내 유일의 고등교육기관이며,
ㅇ 45개 전문화된 외국어교육을 바탕으로 배출된 인재들이 국제교류의 현장에서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18년 9월에는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이 방문하여 특강을 하고, 한국외대 마인어학과* 점퍼를 입고 출국 인사를 한 일화도 있다.
*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로 3억명의 싱가포르, 부르나이, 동티모르를 포함한 신남방지역의 언어교육 전담하며 165명의 학생이 재학 중(제2전공자 200여명)
ㅇ 이번 협약은 행복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인도네시아어로 작성된 정책 자료 활용의 언어적 한계를 해소하고, 한국외대 학생들에게 인도네시아 현안에 대한 관심과 정책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추진하였다.
□ 행복청과 한국외대는 향후 ▴인도네시아 정책자료 번역 ▴한국-인도네시아 간 국제교류행사 추진 지원 ▴한국외대 우수 학생의 포상 ▴지속적 상호협력 방안 발굴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 한국외대의 협력으로 그동안 정부‧공공‧민간기관 중심의 인도네시아수도이전 지원 네트워크*에 협업 범위가 확장된 관‧학‧민 체계가 이루어져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지원업무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 (정부) 기재부, 국토부, 환경부, 외교부, 행복청 등 (공공)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
□ 참고로 행복청은 협업 기관들과 함께 올해 하반기에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요청한 현지세미나*, 인도네시아공무원 초청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 행복도시 건설사례 및 스마트시티 중심의 세미나‧워크숍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
** 인도네시아수도이전 인도네시아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8주간 개발계획‧인프라 구축 계획 수립 등 실무 교육을 한국에서 시행
□ 이문기 행복청장은 “관‧학이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정부에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달하는 주체로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향후 양국 간 협력사업의 발굴을 민간분야의 교류까지 활성화하여 인도네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행복청 인도네시아수도이전협력팀 권현미 주무관(☎ 044-200-3337)에게 연락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