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Drone) 심포지엄” 행사 8.11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국토교통부(장관:강호인)는 공공의 드론 도입 촉진 및 드론 산업 관련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제작업체와 민·관·학간 정보 공유 기회를 마련코자 서울 코엑스에서 “드론 심포지엄*” 행사를 8.11(목) 개최한다고 밝혔다.
* (주최) 국토교통부 (주관) 항공안전기술원·한국ITS학회·교통안전공단·교통연구원


최근, 업계*에 따르면 ‘16년 26억달러 규모의 민간 드론 시장규모는 10년 내에 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 중에서도 산업용 드론 분야는 가장 크게 성장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World Civil Unmanned Aerial Systems market profile & forecast(‘16.7 Teal group 社)

아울러 선진국들과 글로벌 기업들은 드론 산업의 이니셔티브를 잡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토부는 지난 5월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개혁 및 정책지원 방안을 발표하였고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드론 산업 활성화 지원 및 국내 산업용 드론의 활용 가능성과 비즈니스 모델 공유 등 공공에서 선제적 드론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회식*·기조연설(메인세션)을 시작으로 세션 1에서는 수요-공급 매칭지원을 기본 컨셉으로 드론 개발·제작업체**가 드론의 공공활용 사례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 분야별로 발표하고 기술개발 현황, 발전방안 등 드론 산업 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 드론 공연(규제개혁 이후 공연 가능업체), 드론 기증식 등
** 유콘시스템, CJ대한통운, KT, 성우엔지니어링, 엑스드론 등

세션2에서는 GPS·INS를 이용한 항법체계 및 통제방법, 드론 충돌 방지를 위한 교통관리체계 등 드론 관련 기술·인프라에 대한 학술적 최신동향이 소개될 예정이며 드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확대 일정·내용 등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여 시범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현재 드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위해 8대 유망 활용 분야*에 15개 사업자(43개 업체)가 참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 중으로 활용 분야별 다양한 실증 테스트와 안전성 개선 등에 대한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 (8대 유망분야) 물품수송, 산림감시 및 보호, 시설물 안전진단, 국토조사, 해안선 관측·관리, 통신망 활용, 레저·촬영, 농업지원

아울러, 국토부는 드론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드론규제혁신 및 지원 방안’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지난 7.4일 부터 국민안전·안보를 저해하지 않는 경우 모든 드론사용사업을 허용하는 사업범위 네거티브 전환 및 소형 드론(25kg이하) 자본금 요건 폐지, 6개월 단위 장기 비행 승인 도입, 비행승인 면제 범위 확대(12kg→25kg이하) 등 항공법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하였다.
* 조종교관 비행경력 완화 등 교육기관요건 개선은 관련 세칙개정과 함께 추진(`16.9)

또한, 비행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3월 수도권 지역에 초경량비행장치전용구역 4곳을 추가 지정한데 이어 비행 수요가 많은 지역에 전용공역 7곳*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22곳→29곳, 8.18일 발효)이며, 드론 등 무인기의 비행성능 시험 및 실증 테스트를 위한 비행 성능시험장 구축(`15~`19) 등 실증 인프라도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 광주, 경남 김해, 경남 밀양, 경남 창원, 제주 서귀포, 충북 청주(2개소) 일부 지역

아울러, 새로운 드론 활용 분야 발굴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과 병행하여 토지보상업무(LH), 지적재조사사업(LX), 댐·하천 관리(수공, 국토청) 등 공공분야 드론 활용을 검증해보는 실증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편리한 드론 비행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자 위치기반으로 비행가능 지역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을 제공 중이며, 연말까지 장치신고, 비행승인 등 온라인 민원처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장치신고, 비행승인(군/지방청), 항공촬영허가(국방부) 등을 일원화한 온라인 시스템

또한, 드론의 안전한 비행을 지원하기 위한 지상 장애물 정보 등 3차원 정밀지도 구축을 비롯하여 미래 무인항공시대에 대응한 드론 교통관리체계 개발도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부·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통신·보안 및 드론 식별 기술 개발 등 주요시설 방어, 사생활 보호를 위한 안전기술 개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공공기관(수요자)과 드론 제작업체(공급자)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드론 활용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출처 :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77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