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 국세청 남대문 별관 부지에 시민문화공간(도시건축박물관)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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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2016년 8월 17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구)국세청 남대문별관 부지에 세종대로 일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적 거점공간인 도시건축박물관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 등)을 결정하였다


□ 서울시는 과거의 역사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시민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현상설계공모를 실시하여 지상부는 주변 문화재와 조화를 이뤄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는 역사문화광장, 지하부는 서울 도시·건축의 발전과정 및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도시건축박물관 조성하기로 하였다
□ 이는 대한제국 시기의 역사적 장소성 가치를 회복하는 한편 덕수궁 및 성공회성당 등 주변 시설과의 조화를 이루고 시청(시민청)과 지하공간을 입체적으로 연결하여 지역내 거점 공간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 아울러 지하에 조성될 서울도시건축박물관은 도시와 건축에 대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도시 및 건축의 변화하는 모습 및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전시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 현재 시행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16.10월 공사착공, ’17.9~10월에는 건축비엔날레 공간으로 임시사용하고 ‘18.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이번 세종대로 일대 역사문화 특화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대한제국의 숨결을 회복하고 세종대로 일대 역사성을 회복하는 한편, 과거의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민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원출처 : http://citybuild.seoul.go.kr/archives/60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