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사공호상)은 어린이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미래 세계를 지도로 표현해 보는 ‘제16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8월 30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
* (공동주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사)한국지도학회
이 대회는 우리 어린이들이 ‘지구’라는 공간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해결책 등을 그려보면서, 미래 지구촌 사회의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작품 주제는 재해와 재난으로 힘들어 하는 지구촌의 문제를 고민해 보고, 장차 살기 좋은 공간으로 설계해 보자는 의미로 ‘나만의 미래 세계지도’로 정했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참가대상은 전국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 학생(*홈스쿨링 학생도 가능)이며, 국제대회 출품 규정에 따라 1∼2학년 그룹과 3∼6학년 그룹을 구분하여 별도로 심사하게 된다.
출품작은 A3용지(42㎝ × 30㎝)에 그려야 하며 8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국토지리정보원(경기 수원시)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 제출처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박물관
(16517)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92, 지도박물관
제16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담당자
입상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22일 발표하며 대상(1명, 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학교상(1개 학교, 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2명, 국토지리정보원장상), 우수상(6명), 장려상(12명), 특별상(5명, 한국지도학회장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개별발송)이며, 입상작은 국토지리정보원 내에 위치한 지도박물관에서 연말까지 전시한다.
한편,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작품 3점은 국제지도학회(ICA)에서 주관하는 ‘2023년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henik)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는 ’93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21년에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원출처 :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5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