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가 주관하는「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공간정보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공간정보를 활용한 사업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창업기업의 발굴을 통해, 창업자금·사무실 및 사업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등 패키지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다.
* 창업보육지원 공간(서울 논현동, LX 서울지역본부內 공간드림센터)에서 1년간(우수기업은 최장 3년간)에 걸쳐 창업자금, 사무공간, IT인프라, 컨설팅(회계·법률, 기술개발 지원 등) 등을 제공
올해 11월 8일까지 제출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11월 中)에 이어 2차 대면심사(11월말)를 거쳐 예비창업자 부문 및 창업기업 부문별로 각 5개 기업 등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사업화 자금(최대 3,000만원)과 함께, 사무실 공간 및 컨설팅 기회 등 창업지원 서비스가 패키지로 부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사업화 촉진 지원을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는 발주처 설명회, 기술피칭데이* 등에 초청하여 수요처와의 매칭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 기술피칭데이(skill pitching day) : 기술을 가진 기업이 그 기술을 설명하면 그 기술이 필요한 발주처가 그 기업과 다시 1대 1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술·투자설명회
공모전 참가기준 등 세부 사항은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누리집(www.lx.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시작된 2016년 이래 공모전에서 입상한 52개 기업들은 2021년 상반기까지 208억 원의 매출과 194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였다.
특히, 2019년 공모전에 입상한 빅테크플러스(대표 함배일)의 경우에는 ‘AI 기반 개인별 주택 맞춤추천서비스’ 아이디어로 창업하여 국내 전문 투자기업 2개사로부터 1억원의 투자유치를 하였고, 이를 통해 9명의 인력을 추가로 채용하였으며, 매출도 2.3억원을 달성하는 등 유망성장 기업으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공간정보는 한국판 뉴딜의 주요 과제의 하나인 디지털 트윈은 물론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핵심기반 정보로 공간정보는 분야는 물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생태계의 조성이 필요한 분야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활용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의 발굴을 통해 창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임헌량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한 창업지원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 등을 추진하는 등 공간정보산업 전반에서의 생태계도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출처 :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6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