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굴현장 안전교육, 신규자교육 등…원격교육 병행한 3개 분야 16개 과정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서영일)는 매장문화재 조사요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조사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2022년도 매장문화재조사 분야 전문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 교육 대상은 발굴조사기관, 박물관, 연구소 등에 재직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조사인력을 비롯하여 관련학과 대학(원)생, 지자체‧공공기관의 업무담당자 등이다.
* 교육장소는 모집공고 시 추후 안내
올해 교육에는 ▲ 기본교육 2개 과정(조사기관의 운영과 안전관리, 연구사와 편년), ▲ 전문교육 12개 과정(SHAPE파일 작성과 활용, 토기 제작의 이해와 실습, 매장문화재와 3차원 입체(3D)기술의 활용, 고고자료의 분석과 활용, 유물 실측과 전자도면작성, 발굴유물의 국가귀속과 보관관리, 매장문화재 콘텐츠 제작과 활용, 매장문화재조사실무, 매장문화재조사 관계법령과 제도, 응급유물 수습과 보존처리, 발굴보고서 작성의 이해, 유적조사방법론), ▲ 소양교육 2개 과정(매장문화재조사요원 신규자교육, 직무효율과 역량강화)으로 3개 분야 총 16개 과정이 개설·운영된다.
* SHAPE파일: 문화재 공간정보(GIS)구현을 위한 공간정보데이터(도형을 화면에 표시) 생성 파일
교육과정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변화된 조사환경에 맞추어, 전년도 교육생들의 만족도 조사와 의견수렴 결과 등을 적극 반영하여 편성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안전·보건의식 강화와 관계 법령 이해를 위한 기본교육과 신규자 대상 소양교육이 신설되고, 기존 교육과정 중 조사역량·실무능력 향상에 활용도가 높은 과정을 중심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이 시행된다.
올해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전체 교육의 50%를 비대면 원격교육(온라인)으로 구성하였으며,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비대면 전환 등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면 교육 시에도 안전하고 원활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원격교육 비중 확대에 따른 교육생들의 온라인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교육 누리집(https://edu.kaah.kr)을 통해 관련 공지·자료 확인에서부터, 교육 신청·취소와 이력조회, 수료증 발급까지 일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원이 제한되는 실습 교육 등은 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교육 후 영상 등을 제작,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유튜브에 게시하고 협회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channel/UCeBxq84_tzum43pmYEhVxDg
교육과정별 교육생 모집 공고를 비롯하여 교육일정과 참여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유산협회 누리집(www.kaah.kr) 방문과 전화(☎042-524-92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