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없던 ‘위대한 계약’의 성사로 완성된 파주출판도시를 통해 문화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영화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가 톡톡 튀는 도시의 매력을 발산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주목받는다.
[감독: 김종신, 정다운ㅣ출연: 이기웅, 승효상, 김언호, 민현식, 이건복, 김영준, 이은 외ㅣ기획/제작: 기린그림ㅣ배급/투자: ㈜영화사 진진ㅣ개봉: 2022년 4월 21일]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및 제12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공식 초청과 더불어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예술공헌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가 살아 숨 쉬는 책의 유토피아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는 세계 유일의 책을 위한 생태 도시, 파주출판도시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도시 건축 다큐멘터리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녹지에 둘러싸인 특색 있는 건축 도시의 면모를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도시의 전경은 출판도시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며 영화에 궁금증을 더한다. 국내 최초로 민간이 주도해 설립한 사람 중심의 도시답게 포스터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도시의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역 특성상 15m 고도제한으로 인해 4층 이상의 건물이 없는 파주출판도시는 자연과 더욱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곳곳에 자리한 녹색 지대뿐 아니라 건축가들의 개별 스타일이 담긴 건축물의 모습은 이 도시 건설의 캐치프레이즈 ‘공동성의 실천’을 떠올리게 한다. 포스터에서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타이틀의 타이포그래피 ‘위대한 계약’이다. 도시 내 개별 건축물의 지붕 모양에서 따온 문자는 한글의 매력을 더하는 한편 도시의 가치를 함의한다. 공동의 가치를 우선한 약속 ‘위대한 계약’으로 탄생한 도시는 특색있는 건축물로 채워진 하나의 커다란 건축전시장이 되었다. 도시의 전체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각각의 특별한 매력을 자아내는 건축물로 가득한 파주출판도시는 지금까지도 건축과 학생들과 관련 단체들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위트있는 타이포그래피와 더불어 ‘세계 어디에도 없는 책을 위한 도시 프로젝트!’라는 카피는 영화의 개봉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세계 유일무이한 파주출판도시의 오리지널리티를 자랑하는 영화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는 오는 4월 21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원출처 : https://www.kia.or.kr:8446/sub/news/cultural.asp?listIdx=3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