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간 : 2016년 10월 1일 ~ 10월 30일
전시장소 : 국립나주박물관,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277
나주시(시장 강인규)와 올해로 개관 3년을 맞이하는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내년으로 다가온 반남고분군 발굴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100년 전 나주지역에서 이루어졌던 문화유산의 조사 과정과 그때 촬영한 유리건판사진을 정리하여 나주지역 문화유산의 원형을 찾고자 <사진으로 보는 100년 전 나주의 문화유산> 전시를 마련하였다. 전시기간은 2016년 10월 1일(토)~10월 30(일)이다.
20세기 급격한 현대화 과정에서 우리는 얻은 것만큼이나 잃어버린 것들도 많다. 그중 하나가 우리 문화유산의 본 모습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아 있는 유리건판사진으로 100년 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리건판사진은 일제강점기에 효율적인 식민지배를 목적으로 벌였던 조선총독부의 문화유산 조사사업의 결과물이다. 그러나 1909년~1945년 사이에 찍힌 유리건판사진 속에는 사라지거나 파괴되기 전 상태의 문화유산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원출처 : http://naju.museum.go.kr/html/kr/exhibition/exhibition_030302.html?mode=V&mng_no=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