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발표·자유토론·제도 정착을 위한 의견 수렴 실시 / 12.13.(화) 대전전통나래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 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서영일)과 함께 12월 13일 오후 1시 30분 대전전통나래관(대전 동구 소재)에서 인골·미라 등 중요출토자료 제도 정착을 위한 정책공청회를 개최한다.
정책공청회는 올해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제도화된 ‘발굴조사 중 출토된 인골·미라 등 자료 관련 정책’을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정책공청회는 5개의 주제발표와 2회의 자유토론·질의응답 등 총 2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중요출토자료의 출토 시 처리절차’를 주제로 ▲ 발굴조사 중요출토자료 제도개선사항(최재묵, 문화재청 발굴제도과), ▲ 발굴조사 중요출토자료 실무절차 안내(김용주, 한국문화유산협회), ▲ 중요출토자료 출토현장 조사·처리실무 및 유관법령 안내(방유리, 한백문화재연구원) 등 3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출토된 중요출토자료의 보관·연구’를 주제로 ▲ 발굴현장 출토 인골·미라 등에 대한 조사·연구 이력(오창석, 을지대학교), ▲ 인골 등 중요출토자료의 과학적 분석과 해석(신지영, 국립문화재연구원) 등 2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1부와 2부 모두 주제발표 후 인골․미라 등 중요 출토자료 제도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하여 발표자와 참석자 간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조사기관, 유관협회 및 관련분야 연구자 등 관계자 중심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526-9273 한국문화유산협회, ☎042-481-4942 문화재청 발굴제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정책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중요출토자료 연구를 통한 관계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