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4년 평범한 한해를 대상으로 남대문에 살던 선비 유만주의 일기 ‘흠영’에 주석을 달듯 기획한 전시이다.
새해 첫날 가묘에 차례를 지내는 것을 시작으로 정월대보름의 다리밟기, 봄철 한양 주변의 꽃구경과 해주·평양기행, 무리해서 이사 간 새집, 과거시험 낙방, 청나라 사신 구경 등 소소한 개인의 경험을 소개한다.
원출처 : http://www.museum.seoul.kr/www/board/NR_boardView.do?bbsCd=1002&seq=20161122231340854&ss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