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북부 광역교통 개선! … 대광위 준공영제 광역버스, 4개 노선 더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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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41부터 순차적으로 운행한다.

ㅇ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4개 노선 각각 고양, 용인, 평택, 양주에서 영등포, 서울역, 사당역, 잠실역을 오가는 주요 광역버스다. 이번 운행 개시로 광역교통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대중교통 접근성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운행 개시 노선 >

기점지역노선명기·종점개시일
고양7602고양동~CM병원(영등포)4월 1일
용인4104서천지구~서울역
평택5503안중터미널~사당역
양주1306덕정역∼잠실역4월 7일

광역버스 준공영제버스 운행 민간 운수회사에서 담당하되, 정부와 지자체가 광역버스의 노선 인·면허 및 관리 권한을 가지며 운영 적자 재정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운행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으며 보다 체계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ㅇ 대광위는 지난해 지자체 수요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4개 노선을 포함한 10개 준공영제 신설 노선을 확정한 바 있다.

* 추가 운행 개시 예정 6개 노선 : 안성 4305(안성버스터미널~문정로데오거리), 오산 5104(세교21단지~서울역), 광명 8507(오리서원~사당역), 양평 2301(문호리~잠실환승센터), 고양 M7412(중산마을~강남역), 화성 M4449(한신대~강남역)

ㅇ 대광위는 준공영제 노선별 이용 현황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배차 간격 조정하고, 필요시 증차, 노선 효율화 등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 줄이고 준공영제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이번 준공영제 노선 운행 개시로 수도권 교통 불편 지역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ㅇ “앞으로도 광역교통 사각지대 및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확대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까지 광역교통 서비스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출처 : https://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90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