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공간정보에 대한 참신한 생각만 있다면 누구나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아 창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은 4월 13일(목) 14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공간정보 융·복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에서는 「국토교통 7대 신산업」으로 공간정보 산업을 지정하고 관련 산업육성과 홍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설명회에는 총 1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참석자들은 공간정보를 더 많이 개방하고 공간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언(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오늘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9일에는 전주비전대학교(전라권), 20일에는 부경대학교(경남권)에서 순차적으로 설명회가 열리게 된다.
설명회 일정이 끝나는 5월부터는 학생, 예비창업자 등이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인원 모집을 시작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 2차 심사를 거쳐 9월 1일 최종 합격한 10팀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 ‘16년 아이디어 경진대회 : 88개 팀이 참여하여 5개 팀 입상
** 서류심사 통과자는 개발지원금(약 200만 원) 지원, 경진대회 개최(9월)시 장관상(총상금 3천만원)등 10팀 시상
우수작품은 각종 정부주최 행사 전시와 함께,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의 공간정보 전문 유통 플랫폼인 ‘공간정보 열린 장터‘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판로개척도 지원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설명회와 경진대회 및 다양한 국가공간정보정책을 통해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공간정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와 신사업 개발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조만간 공간정보 유통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출처 :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79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