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K)-드론, 세계시장 본격 진출 … “30개국 368억 원 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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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올해 드론산업 해외수출이 지난해 232억 원 대비 58% 증가한 368억 원 기록하며, 수출국도 13개국에서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아프라카 등 30개국*으로 폭넓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ㅇ 이는 국산 드론의 기술력과 활용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세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 (수출국 – 금액순) 아랍에미리트, 미국, 우즈베키스탄, 독일, 싱가포르, 일본, 영국, 푸에르토리코, 모잠비크, 벨기에, 인도네시아, 베트남, 바누아투, 필리핀, 카자흐스탄, 브라질, 스위스, 네덜란드, 튀르키예, 세르비아, 오만, 폴란드, 노르웨이, 프랑스, 인도, 핀란드, 스페인, 호주, 대만, 이탈리아

 ㅇ 수출 품목은 수직이착륙기, 다목적 임무기체, 모니터링·촬영용 기체, 배터리, 비행제어기(FC) 등 기체 및 하드웨어를 포함하여 풍력발전기 등 시설점검 서비스어군탐지 등 소프트웨어와 드론 활용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 (‘25년 드론 수출 분야) 드론 기체 84%, 서비스 13%, 부품(H/W) 2%, 소프트웨어 1%

 ㅇ 이러한 성과는 국토교통부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함께 드론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추진한 결과다.

   – 올해 17개 기업이 수출에 성공하였으며, 작년 천만불 수출의탑 수상에 이어 금년에는 제62회 무역의날 300만불과 200만불 수출의탑을 드론 기업이 수상하기도 하였다.

□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직접 해외에 나가 드론 로드쇼를 개최하고 국제 박람회에 한국 대표단을 참가시키는 등 국내 우수기업을 홍보하고 외국기관과 기업들과 연계를 통해 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ㅇ ’22년부터 10개 국가에서 해외 로드쇼를 개최하였고 올해는 미국과 일본에서 개최하였다.

 ㅇ 또한, K-드론의 우수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달라는 요청으로 현지 드론 아카데미를 개설(’24년 카자흐스탄, ‘25년 가나)하여 외국 드론 관련자들과 우리 기업간 긴밀한 교류가 이어지도록 하였다. 

 ㅇ 이를 통해, 올해 29개 국 MOU 등 업무협약 59건을 체결하였으며, 현지 실증사업(PoC) 20건을 추진하는 등 드론산업 국제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어 지속적인 수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수출성과는 우리 드론 기업들이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국산화 개발에 노력한 결과로, K-드론의 우수한 기술력과 영향력이 전 세계에 확대되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ㅇ “내년에는 그동안 추진한 국산화 드론 기체와 부품, 서비스들이 미국 시장 등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2026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개최와 함께 ‘글로벌 드론 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하여 적극적으로 K-드론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출처 : https://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9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