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 방안 」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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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2.11(월) 14:30 판교 제2테크노밸리(판교 2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방안」을 발표하였다.

동 방안은 정부의 핵심과제인 혁신성장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혁신성장 정책들을 실제공간인 판교 2밸리에 구현하여 혁신·창업 선도거점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1. 추진배경 및 기본방향

(추진배경)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판교 도시첨단산단 조성을 추진해왔으나, 창업 활성화에 필요한 창업지원 공간,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부족

* 기존 ‘판교 창조경제밸리 마스터플랜(’15.6)’은 공간구성 위주의 계획으로 창업지원, 소통·교류를 위한 지원프로그램 부족

판교 2밸리를 해외 혁신공간과 경쟁할 수 있는 선도거점으로 조성하고 판교의 혁신성과를 전국에 확대할 필요

(기본방향)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 세계 최고 수준의 창업·혁신생태계

혁신의 상징이 된 ‘판교 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창업·혁신생태계로 성장한다는 취지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판교 2밸리)’로 명칭

2. 세부 추진과제

[과제1]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혁신창업 종합지원

① 공공임대·민간임대 창업공간 확대

창업자들이 임대료 부담없이 혁신에 열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지자체가 1,200개社 규모의 창업자용 공간 조성

* 기존 4개동 500개社 규모 → 9개동 1,200개社 규모로 확대
* 기업성장센터 3개동(LH), SW드림센터(SW공제조합), ICT융합센터(성남시) 추가

선도 벤처기업이 연면적의 30%를 창업기업 200개社에 무상 임대공간으로 제공하는 ‘벤처타운’ 조성

② 창업지원 프로그램 종합 지원

아이디어만 갖고 판교 2밸리를 찾아오면 기술·금융컨설팅·해외진출까지 One-Stop으로 일괄 지원하는 최적의 혁신환경 구축

IoT, 드론,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 11개 신산업 분야에 대한 테스트환경을 조성하고, 메이커스페이스 지원

* 한국정보화진흥원, 항공안전기술원 등 공공기관들이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원

판교 2밸리 내에서 R&D·재정지원 사업 정보제공, 금융 컨설팅, 기술탈취 방지·보호, 재도전 등 사업 전단계 지원

[과제2] 언제든 소통·교류할 수 있는 오픈 커뮤니티

①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공유형 오피스 조성

공공과 민간이 제공하는 1인 창업자용 오픈카페와 스마트워크센터를 1,300석 규모로 조성

‘혁신타운’에 입주한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혁신카페’에는 ‘멘토링부스’를 설치하여 현직자가 직접 예비창업자들을 멘토링

* 공공 : 기업성장센터(LH, 경도공 제공) 300석 / 민간 : 혁신타운(민간기업 제공) 1,000석

모든 건축물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단지전체 1층을 개방형으로 구성

② 스타트업·벤처기업이 상호 융합·협력하는 성장모델 도출

벤처타운에서 선배기업이 후배기업에게 멘토링·컨설팅 등을 통해사업 노하우를 전수

선도 벤처기업들이 투자유치·멘토링·장비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직접 설립하여 운영

* 액셀러레이터 : 초기창업자 선발·투자·보육을 전담하는 민간 전문기관

혁신타운 입주 선배기업들도 사내벤처 및 관련 중소·벤처기업공동사업화, 공동 해외진출을 지원하도록 유도

③ 소통·공유 프로그램 상시 운영

경기도·입주센터·LH 등 공공주도로 창업자와 민·관 전문가가 최신 기술트렌드, 제도현황을 공유하는 ‘오픈 아카데미’ 운영

벤처타운에서는 선배기업들이 공동으로 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혁신인력양성, 글로벌이벤트 등을 진행

[과제3] 혁신인재 유입을 위한 문화·교통·거주환경

① 문화와 휴식이 함께하는 일터

‘일·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근로문화’ 조성을 위해 영화관, 도서관, 미술관이 집적된 I-Square 조성

* 미술관, 도서관, 회의장, 공연장(270석), 영화관(7개관) 포함

②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머물 수 있는 교통·주거여건 마련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 하차 후, 판교 2밸리 내 개별시설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Ex-Hub(광역버스 환승정류장)구축

테크노밸리(1밸리), 안양-성남간 고속도로 등 주변거점과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하고, 판교역-판교 2밸리를 연결하는 버스 신설

청년 근로자들이 직장 근처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임대주택과 외부 방문자용 단기체류 시설을 충분히 확보

* 창업지원주택(500호), 소형 오피스텔(800호), 호텔(317실) 조성

[과제4] 스마트시티·자율주행차의 실증 메카

① 구현가능한 스마트시티 아이템 즉시 도입

스마트교통(주차, 카셰어링, 공유자전거 등), 전력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스마트 업무환경(보안Wi-Fi 등) 요소기술들을 조성단계부터 도입

②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실증연구 중심지로 성장 유도

실거주지역 최초로 자율주행 셔틀을 실증운행하고, 자율차 운행 모니터링시스템, 빅데이터 기반의 시뮬레이션 테스트환경 조성

* 자율주행 순환셔틀(2대, 11인승)을 판교역~판교 2밸리 구간에서 시범운행(‘17.12)

[과제5] 판교 혁신모델 확산체계 구축

① 성과가 공유되는 ‘판교 혁신클러스터’

1·2밸리 기업, 공공(정부·지자체), 연구기관 등이 함께 운영하는 ‘판교 혁신협의회’를 구성하여 발전계획 수립·운영*

* 지원프로그램 제공기관간 역할 조정, 지원사업 성과 수시평가를 통해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 우수사업 성과 전파 등 수행

② 지방 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성과확산

지방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앵커시설인 ‘혁신성장센터’(창업공간, 문화교류공간 융합)를 조성하여 혁신문화 확산

 

원출처 :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0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