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중 교통복지 1위는 ‘서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8대 특별·광역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5년마다 전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8개 특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포함)와 9개도를 대상으로 격년으로 표본조사
조사결과에 따르면, ‘17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교통약자 인구는 4명 중 1명 이상으로 전체인구의 약 28.9%인 1,496만 명 수준이며, ‘16년에 비해 약 25만 명 증가했다.
교통약자 유형별로는 고령화 증가추세에 따라 고령자(65세 이상)가 736만 명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49.2%)을 차지했으며, 어린이, 영유아동반자, 장애인, 임산부 순으로 높았다.
* 교통약자: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교통약자법 제2조 제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