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도시인문학 강의 5강. 임진모 ‘대도시의 대중음악을 논하다’ Post published:2016년 6월 20일 Post category:포럼/세미나 시대성은 정치적인 것과 더불어 경제적 분위기가 등권(等權)의 몫을 가져간다는 생각이다. 살림이 좋으니 즐거운 파도타기 음악이 나오고 직장을 못 구해 살기가 팍팍해지니 분노의 펑크 록이 등장하는 것은 확연한 예에 속한다. 그만큼 면면히 흘러온 대중음악의 역사는 정치적 사회 외에 경제적 사회와도 접점을 갖는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pp.8-9)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