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구곡(九曲)과 팔경(八景)의 명승적 가치, 국민과 논하다
– 국립문화재연구소, <전통 구곡과 팔경의 문화재적 가치 학술 심포지엄> 개최 / 10.23.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전통 구곡(九曲)과 팔경(八景)의 문화재적 가치’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구곡(九曲): 아홉 개의 장소를 이어서 설정한 아름다운 자연경관. 주희의 무이구곡(武夷九曲)에 영향을 받아 조선 시대 유학자들이 학문탐구와 수양의 장소로 삼고 시와 그림으로 남김
* 팔경(八景): 중국의 소상팔경(瀟湘八景)에서 유래한 말로, 어떤 지역에서 뛰어나게 아름다운 여덟 군데의 경치.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전국에 걸쳐 지역마다 설정됨. 관동 팔경, 단양 팔경 등이 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