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전시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타인의 시선 1” 에서는 시인이자 건축가이신 함성호 선생님께서 삶의 최소주의라는 주제로 글을 통해 전시 주제인 ‘최소’ 에 대해 우리의 삶속에서 그 의미를 확장해 주셨습니다. 이번 여섯 번째 전시부제 또한 타인의 시선 시리즈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본 전시에서의 ‘타인’은 전시를 보는 불특정 다수 즉 대중으로 정하고 그 대중들이 바라보는 시선을 다 같이 공유해보는 방식입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최소’에 대한 생각들과 이미지들을 전시 기간 동안 엿 볼 수 있게 전시장 내에 2면의 “공유의 벽”이 설치될 예정이고 벽 하나에는 대중들이 생각하는 최소의 정의에 대한 글을 포스트잇으로 벽에 붙이고 또 다른 벽에는 최소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들을 드로잉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최소’에 대한 여러분의 다양한 생각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원출처 : https://www.facebook.com/%EC%B5%9C%EC%86%8C%EC%9D%98-%EC%A7%91-323549814455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