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미학을 입히자! 세 번째 산책, 4월 감성동네 서촌 탐방

울도서관, 문화서울의 정취를 느낄 프로그램 진행
–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일요일, 도시미학 전문가 강연·해설을 들으며 서울 골목 탐방
– 4월 세 번째 탐방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감성 동네 서촌 탐방

 

□ 서울도서관(관장 이용훈)과 이야기경영연구소(대표 이훈)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서울 시내의 거리와 골목을 산책하며 문화서울의 정취를 공감할 수 있는 <서울에 미학을 입히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 지난 2월에는 ‘전통한옥의 미감을 간직한 북촌한옥마을’을 주제로 북촌 한옥마을, 3월에는 ‘걷고 싶은 덕수궁 돌담길, 문화의 꽃 피우다’ 주제로 정동길 일원을 산책하였다.

□ 이어 4월 24일 예정된 세 번째 산책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감성 동네 ‘세종마을(서촌)’을 찾는다.

□ ‘서촌’은 경복궁을 중심으로 서쪽에 위치하였다 하여 붙여진 별칭으로, 인왕산 동쪽과 경복궁 서쪽 사이인 청운효자동, 사직동 일대를 뜻하며 공식 명칭은 세종마을이다.

조선시대 북촌에는 주로 사대부가 거주하였던 반면, 서촌에는 역관 등 중인들이 모여 살았다.

겸재 정선을 비롯하여 추사 김정희 등 많은 학자와 예술가가 이곳 에서 활동했고, 근현대에는 화가 이중섭과 박노수, 이상범, 시인 윤동주와 노천명, 이상 등이 머물며 창작활동을 펼쳤다. 세종대왕이 태어난 곳도 서촌이다.

□ 초청강사로는『도시에 미학을 입히다』의 저자인 고명석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객원교수가 ‘도시미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황병기 연구원이 탐방지에 얽힌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 <서울에 미학을 입히자!> 참가비는 자료집과 다과 제공을 포함하여 1만원이며, 참가신청은 4월 11일 오전 9시부터 이야기경영연구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40명 모집)

○ 이야기경영연구소 홈페이지 www.storybiz.co.kr

 

원출처 : http://spp.seoul.go.kr/main/news/news_report.jsp?searchType=ALL&searchWord=&list_start_date=&list_end_date=&pageSize=10&branch_id=&branch_child_id=&pageNum=2&communityKey=B0158&boardId=26687&act=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