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동아시아 건축도시역사 콜로키움

■ 발제자 및 발표주제

– 정붓샘(서울특별시 학예연구사, 한국학중앙연구원 미술사학과 박사과정)
조선 후기 회화식 한양 지도와 요시다 하츠사부로의 경성조감도 비교 연구

■ 시간: 2018년 1월 5일(금) 오후 5-7시

■ 장소: 한양대학교 서울 캠퍼스 신소재 공학관 610호

■ 후원: ㈜영신 인터내셔널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건축도시역사 콜로키움은 한중일 삼국의 강역에서 전개된 건축 및 도시 관련 유적, 유물, 사상, 제도 등 제반 문화 현상을 중심으로 원론적인 개념의 재조명, 사료의 발굴 그리고 그 해석 위주이라고 하는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보다 전문화된 연구자 중심의 학술토론회를 지향합니다.
이번 제23차 콜로키움은 지난 2017년 11월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렸던 “조감도, 제국의 야심을 그리다”라는 주제의 특별기획전이 종료되고 난 이후 이와 관련된 좀 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조선시대 후기 회화식 지도와의 비교를 통해 도시를 관찰하고 묘사하는 방법의 차이와 목적을 보다 엄밀하게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에 있으면서 현재 이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는 정붓샘 선생님을 발제자로 초청하였습니다. 이제 막 우리 학계가 관심을 갖기 시작한 요시다 하츠사부로의 조감도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관심 있는 연구자들의 많은 성원과 열띤 토론을 부탁드립니다.

 

원출처 : http://www.aik.or.kr/html/page05_03.jsp?ncode=d001&num=4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