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후반기 풍수대토론회
2018년 후반기 풍수대토론회
– 우리나라 이기풍수의 특징과 한계 –
우리나라의 이기풍수는 그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술법이 등장하였고, 시기에 따라 각기 특징적인 모습을 보이며 전개되어 왔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호순신의 지리신법이 있었다면, 현재에는 88향법과 현공풍수가 주류를 형성하고 있으며, 정음정양법과 통맥법, 산매법 등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기풍수는 형세풍수와 더불어 풍수이론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으나 출현 배경, 논리 근거, 내용 특징, 적용 한계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습니다. 단지 길흉화복과 발복론의 관점에서만 다루어지고 있으며, 각각의 활용법만이 대두되고 있을 뿐입니다. 이번 풍수대토론회에서는 이같은 현실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이기풍수의 본질을 조명해 보기 위해 아래와 같이 다섯 분의 전문가를 모시고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아보고자 합니다. 모쪼록 발제자의 생산적인 발표와 참석한 청중 모두가 참여하는 비판적인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풍수학문이 한 걸음 더 전진해 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일시 : 2018년 8월 25일(토), 14:00∼18:00
❚ 장소 :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신소재공학과 610호 세미나실
❚ 주최 :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
❚ 주관 :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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